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>'''"그 화려한 황금색 머리카락 밑에는 최근 5세기를 통틀어 최고의 군사적 두뇌가 담겨 있단다. 100년 늦게 태어나 그의 전기를 중립의 처지에서 썼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."''' >---- >[[양 웬리]]/[[은하영웅전설]] 외전 3권 《율리안의 이제르론 일기》([[김완(번역가)|김완]] 역, [[이타카]], 2011년) 86p. [[라인하르트|Reinhard]][* [[https://en.wiktionary.org/wiki/Reinhard|이름의 유래]]는 인도유럽조어 Ragina(결정, 조언)와 harduz(용기의 형용사)의 합성에서 유래한 게르만조어 이름 Raginhart로 대강 [[사령관]] 정도의 의미이다.] [[폰|von]] Lohengramm[* Lohen이 '불타오르다'라는 뜻이고, gramm은 한탄이라는 뜻이다. '''불타오르는 한탄'''이라는 뜻이 되어 라인하르트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. 하지만, [[다나카 요시키]]가 처음 생각했던 것이 과연 이런 뜻이었을 지는 확실치 않다. 작중에서 로엔그람 왕조를 '황금사자' 등 [[사자]]에 비유하고 있는 표현이 자주 보이기 때문. 사자는 Löwen으로 '뢰벤'이 되는데, 이것을 [[영어]]식으로, 혹은 고의로(뢰벤은 듣기 거북하니까?) '로엔'이라고 읽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. 참고로, 뢰벤그람(Löwengram)이라는 성은 실재하는 모양이지만, 로엔그람이라는 성은 찾을 수 없다. 중세 전설에 나오는 기사 '로엔그린(Lohengrin)'을 약간 고친 이름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.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, 로엔그린 정도는 타나카도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. 설득력을 더하면서 재밌는건 삽입곡 중에 [[리하르트 바그너]]의 "로엔그린 서곡"과 "지크프리드 목가"가 있다.] [[소설]] 《[[은하영웅전설]]》의 등장인물. [[은하제국(은하영웅전설)|은하제국]] [[골덴바움 왕조]]의 군인이자 정치가로, [[로엔그람 왕조]]의 초대 황제이다. 별칭은 사자제(獅子帝, 사자 황제). 은하제국에서 더 나아가 전제 군주제를 대표하는 주인공으로, [[자유행성동맹]]의 [[양 웬리]]에 비견되는 캐릭터이다. 한 마디로 묘사하자면 [[알렉산드로스 대왕]]의 재림. 20대 초반에 우주를 정복한 자. [[은하제국(은하영웅전설)#s-3|은하제국]] [[로엔그람 왕조]]의 [[국부]]이자 [[명군]]이다.[* 나름대로 성군의 소질이 있었을 지 모르나 그의 재위기간은 전쟁의 연속이었고 그 전쟁이 끝나자마자 죽어버려 발휘할 수 없었다. 하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 오래 살아서 성군의 기질을 발휘했다 해도 결국 절대적 기준에서의 성군으로 칭송받지는 못했을 듯 싶다.] 작중 관점에서 보면 전제군주제/독재정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인 절대권력을 쥔 절대군주/독재자가 능력도 좋고 실제로 성과도 좋은 사례에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. 그렇기에 라인하르트라는 캐릭터는 '''전제군주제/독재의 긍정적인 면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.'''[* 그러나 반대로 양 웬리의 입을 통해 [[루돌프 폰 골덴바움|루돌프]]와는 반대로 [[전제군주제]]에 대한 위험성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라인하르트같은 초월적인 명군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'''그 뒤의 군주/독재자가 그만큼 유능하리란 보장이 있는가?'''이다. 보통의 경우 이런 사람의 통치가 너무나 훌륭하기에 사람들은 민주주의보다는 독재에 더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라인하르트는 양의 말마따마 수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사람으로 '''그렇기에 절대로 그 후계자가 그와 비견될만한 사람일 리 없다.''' 그나마 단순히 그보다 능력이 모자랄 뿐 [[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|훌륭한 통치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있고 성과도 좋다면]] 문제가 없지만 [[루돌프 폰 골덴바움|그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도 모자라 폭정을 펼치는 인물]]이라면 문제가 안 생길 수 없다. 라인하르트 그 자신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의 혈통이라는 이유만으로 무능한데도 황위를 이을 것을 우려하여 자식을 남기려고 그렇게 애쓰지 않았고 결국에는 자식에게 황위를 넘겨주지만 유언으로 무능하면 그를 쫓아내도 좋다는 유지를 남겼다. 이 말은 거짓이 아닌게 자신의 부하들에게도 만약 내가 무능력하다고 생각한다면 언제든지 도전을 해오고 자신도 그 도전을 피하지 않겠다고 자주 말해왔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